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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흰 오리는 풀과 바람 사이를 지나며, 겹친 원 속에서 이동하는 태양처럼 싱싱한 딸기를 그린다》 전시 전경 ©Thiscomesfrom
2024년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에서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 SO.S (Sarubia Outreach & Support)의 일환으로 지선경 작가의 개인전 《흰 오리는 풀과 바람 사이를 지나며, 겹친 원 속에서 이동하는 태양처럼 싱싱한 딸기를 그린다》가 개최된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흰 오리는 풀과 바람 사이를 지나며, 겹친 원 속에서 이동하는 태양처럼 싱싱한 딸기를 그린다》 전시 전경 ©Thiscomesfrom
2015년에 시작된 SO.S 프로그램은 사루비아가 작가들의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을 큐레이터와 전문가들이 함께 나누며 창작 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3년 7월 공모에서 선정된 A, B, C 세 그룹의 작가 6인 중 이번 전시는 B 그룹에 속한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보여주며, 서울 외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해외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국내 미술계가 낯선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흰 오리는 풀과 바람 사이를 지나며, 겹친 원 속에서 이동하는 태양처럼 싱싱한 딸기를 그린다》 전시 전경 ©Thiscomesfrom
지선경 작가는 빛과 그림자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하며, 평면과 입체, 빛과 어둠, 색채와 형태가 결합되어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감각을 구현한다. 벽과 바닥을 활용한 전시 구성으로 작품은 빛의 투과와 반사에 따라 시각적으로 변화하며, 작가 특유의 ‘추상적 조형성’을 통해 색채와 형태가 교차하면서 발생하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흰 오리는 풀과 바람 사이를 지나며, 겹친 원 속에서 이동하는 태양처럼 싱싱한 딸기를 그린다》 전시 전경 ©Thiscomesfrom
SO.S 프로그램은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방향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독창적 조형적 실험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전시는 지선경 작가의 색채와 형태의 상호작용으로 빚어진 조형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Writer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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