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 오후 3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5가 엑스코 동관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구화랑협회·(사)대구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이자, 지역 미술 생태계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DIAF는 ‘챌린지 아트, 쉐어 더 익스피리언스(Challenge Art, Share the Experience)’를 슬로건으로, 회회화·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3천여 점을 선보인다. 국제 페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국·독일·일본 등 6개국 108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제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교류전을 통해 양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청년미술프로젝트’에서는 40세 이하 작가 14명이 ‘청년미술=미래미술’을 주제로 약 250점의 신작을 공개했다. 여기에 몽골 현대미술단체 ‘블루선(BlueSun)’ 소속 작가들의 참여로 아시아 청년미술의 흐름까지 더해졌다.
이번 DIAF 2025에서 Thiscomesfrom은 현장성·기획력·작가 스펙트럼을 기준으로 올해 주목해야 할 베스트 부스 5곳을 선정했다. 아래는 각 갤러리의 주요 작가와 감상 포인트다.
1. 페이토 갤러리ㅣBooth No. 05
페이토 갤러리, DIAF 2025
페이토 갤러리는 DIAF 2025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한국 동시대 미술 흐름을 조망하며, 세대 간 공존과 공유의 미학을 보여준다. 변연미, 조주현, 함명수, 정고요나, 강석문, 김민수, 이강욱, 박형진, 박노식 등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조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되며, 현대 예술의 동향과 미학적 울림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2. 021갤러리ㅣBooth No. 53
021갤러리, DIAF 2025
021갤러리는 박선기 작가의 장소특정적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부스를 구성했다. 여기에 류재하, 박동삼, 차승언, 진민욱, 권도연, 박아람 등 실험적이면서도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관통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다채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3. 갤러리신라ㅣBooth No. 71
갤러리신라, DIAF 2025
갤러리신라는 윤형근, 서승원 등 국내 미술 거장들의 마스터피스를 비롯해, 김치앤칩스, 박창서 등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댄 월쉬, 니콜라스 샤르동, 로버트 베리 등 세계적 작가들의 주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국내 미술의 역사적 깊이와 함께 국제 미학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로 꾸몄다.
4. 아트스페이스펄ㅣBooth No. 84
아트스페이스펄, DIAF 2025
대구를 기반으로 젊고 참신한 작가들을 발굴해온 아트스페이스펄은 박소현, 신준민, 김건예, 서옥순, 김명범, 황우철, 서진은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갤러리 이름처럼, 보석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리안갤러리ㅣBooth No. 49
리안갤러리, DIAF 2025
리안갤러리는 건용, 이강소, 윤희, 김근태, 남춘모, 이진우, 김춘수, 윤종숙, 신경철, 이광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Collector’s Room’ 섹션에서는 이미 크뇌벨, 짐 다인, 헤르난 바스,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귀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dited by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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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0일 오후 3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5가 엑스코 동관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구화랑협회·(사)대구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이자, 지역 미술 생태계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DIAF는 ‘챌린지 아트, 쉐어 더 익스피리언스(Challenge Art, Share the Experience)’를 슬로건으로, 회회화·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3천여 점을 선보인다. 국제 페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국·독일·일본 등 6개국 108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제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교류전을 통해 양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청년미술프로젝트’에서는 40세 이하 작가 14명이 ‘청년미술=미래미술’을 주제로 약 250점의 신작을 공개했다. 여기에 몽골 현대미술단체 ‘블루선(BlueSun)’ 소속 작가들의 참여로 아시아 청년미술의 흐름까지 더해졌다.
이번 DIAF 2025에서 Thiscomesfrom은 현장성·기획력·작가 스펙트럼을 기준으로 올해 주목해야 할 베스트 부스 5곳을 선정했다. 아래는 각 갤러리의 주요 작가와 감상 포인트다.
1. 페이토 갤러리ㅣBooth No. 05
페이토 갤러리는 DIAF 2025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한국 동시대 미술 흐름을 조망하며, 세대 간 공존과 공유의 미학을 보여준다. 변연미, 조주현, 함명수, 정고요나, 강석문, 김민수, 이강욱, 박형진, 박노식 등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조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되며, 현대 예술의 동향과 미학적 울림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2. 021갤러리ㅣBooth No. 53
021갤러리, DIAF 2025
021갤러리는 박선기 작가의 장소특정적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부스를 구성했다. 여기에 류재하, 박동삼, 차승언, 진민욱, 권도연, 박아람 등 실험적이면서도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관통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다채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3. 갤러리신라ㅣBooth No. 71
갤러리신라, DIAF 2025
갤러리신라는 윤형근, 서승원 등 국내 미술 거장들의 마스터피스를 비롯해, 김치앤칩스, 박창서 등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댄 월쉬, 니콜라스 샤르동, 로버트 베리 등 세계적 작가들의 주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국내 미술의 역사적 깊이와 함께 국제 미학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로 꾸몄다.
4. 아트스페이스펄ㅣBooth No. 84
대구를 기반으로 젊고 참신한 작가들을 발굴해온 아트스페이스펄은 박소현, 신준민, 김건예, 서옥순, 김명범, 황우철, 서진은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갤러리 이름처럼, 보석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리안갤러리ㅣBooth No. 49
리안갤러리, DIAF 2025
리안갤러리는 건용, 이강소, 윤희, 김근태, 남춘모, 이진우, 김춘수, 윤종숙, 신경철, 이광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Collector’s Room’ 섹션에서는 이미 크뇌벨, 짐 다인, 헤르난 바스,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귀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dited by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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